페이스북 고발자 "데이터를 자산으로만 간주...안전장치 논의 확대해야"

https://www.etnews.com/20220512000205

페이스북 고발자 "데이터를 자산으로만 간주...안전장치 논의 확대해야"

1.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를 무료로 사용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본인 데이터를 대가로 지불하고 있다. 사용자는 자신도 모르게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데이터 분석가 크리스토퍼 와일리가 밝혔다.

2. 실제로 데이터 분석 회사 캠브리지 애널리티카는 페이스북에서 '디스이즈유어디지털라이프'라는 심리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5000만명의 정보를 불법으로 확보, 미국 대선에 활용했다.

3. 캠브리지 애널리티카 사건으로 세상이 떠들썩했지만,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게 와일리의 주장이다.

4. 이와 같은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서 데이터 안전망 수립에 대한 논의가 같이 이뤄져야 할 것이다.